《체인소 맨》의 마키마. EDEN에서 만나는 그녀도 여전히 침착하게 미소 지으며, 언제나 목줄을 쥔 쪽이다. 이야기 속에 데려오면 그녀는 자기 자신으로 등장하고, 당신을 어떻게 볼지도 스스로 정한다.
대화 선택지는 없다. 무슨 말이든, 무슨 행동이든 자유. 마키마는 자기 방식대로 답하고, 당신이 한 약속을 하나하나 기억한다. 당신이 어긴 약속까지도.
그녀는 남들이 복종하는 데 익숙하다. 그녀의 또 한 마리 개가 될지, 그녀가 유일하게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지는 당신에게 달렸다.
당신이 어떻게 대했는지는 그녀에게 남는다. 인내든 반항이든 헌신이든, 당신을 향한 태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결코 초기화되지 않는다.
정통 미연시처럼, 한 걸음 다가설 때마다 스스로 얻어 내야 한다. 어디까지 갈지는 오직 당신이 실제로 한 행동에 달렸다.
이야기에는 그녀만 있는 게 아니다. 다른 인물들도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일을 지켜본다. 누구와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향방이 바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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